수상작
Prize-winner
올해 공모에서는 650여 편의 출품작 중 리아 리잘디의 <텔루리안 드라마>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This year, among the 650 submitted works, we selected <Tellurian Dream> by Riar Rizaldi as the prize-winner.
Riar Rizaldi, Tellurian Drama, 2020, Single-channel video, stereo, 26min. 23sec.
리아 리잘디는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로서 작업하고 있다. 그의 예술적 실천은 대부분 자본과 기술의 관계, 세계관과 이론적 픽션의 가능성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그의 작업은 국제적인 영화제(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빈 국제 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파리국제다큐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다수) 뿐만 아니라, 도쿄 NTT 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 파리 퐁피두 센터, 광저우 타임스 뮤지엄, 이스탄불 비엔날레, 인도네시아 족자 비엔날레 및 인도네시아 국립 미술관 등에서도 선보여지고 있다.
Riar Rizaldi works as an artist and filmmaker. His artistic practice focuses mostl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pital and technology, worldview, and the possibility of theoretical fiction. His works have been shown at vario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including Locarno, IFFR, Viennale, BFI London, Cinema du Reel, Vancouver, etc) as well as NTT InterCommunication Center Tokyo, Centre Pompidou Paris, Times Museum Guangzhou, Istanbul Biennial, Biennale Jogja, and National Gallery of Indonesia amongst others.
1923년 5월 5일, 네덜란드 동인도 정부는 자와바랏의 새로운 라디오 전신국인 ‘라디오 말라바’의 개설을 기념했다. 2020년 3월, 인도네시아 현지 정부는 전신국의 사적 및 관광지화를 계획한다. <텔루리안 드라마>는 역사에서 중요한 산의 역할과 지구공학적 도구로서의 식민지 폐허, 그리고 원주민 조상의 보이지 않는 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한다. 저명한 사이비 인류학자 무나르완 박사의 잊혀진 글을 바탕으로 영화는 탈식민화, 지구 중심적 기술, 그리고 통신의 역사성에 관한 개념을 문제화한다.
May 5th, 1923. The Dutch East Indies government celebrated the opening of a new radio station in West Java. It was called Radio Malabar. In March 2020, the local Indonesian government plans to reactivate the station as a historical site and tourist attraction. Tellurian Drama imagines what would have happened in between: the vital role of mountain in history; colonial ruins as an apparatus for geoengineering technology; and the invisible power of indigenous ancestral. Narrated based on the forgotten text written by a prominent pseudo-anthropologist Drs. Munarwan, Tellurian Drama problematizes the notion of decolonisation, geocentric technology, and historicity of communication.
경쟁작
Competition
올해 공모에서는 650여 편의 출품작 중 리아 리잘디, 자크라왈 닐탐롱, 팅통창, 에시 케이시, 에드윈 로 윤 팅, 차나손 차이키티폰의 작품 6편이 경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This year, among the 290 submitted works, we selected six competitive works by Riar Rizaldi, Jakrawal Nilthamrong, Ting Tong Chang, Esy Casey, Edwin Lo Yun Ting, Chanasorn Chaikitiporn.
Riar Rizaldi, Becquerel, 2021, Single-channel video, stereo, 19min. 08sec.
인도네시아의 대안적인 미래로, 원자력 기술이 무한한 에너지 자원인 인공태양 생산하기에 달했을 때, 게으른 철학자 사자드 알리는 잠잘 곳을 찾아 방황한다. 다소 에세이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말해보자면, 사자드 알리는 미래의 원자력 기술의 역동성을 보여주는데, 그는 인도네시아의 토륨과 같은 광물 연구를 통해 물질성의 정치성뿐만 아니라, 남반구와 생태주의, 에너지 소비 문제, 근대국가, 생산성 등의 긴장 관계 등 원자력 문제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In an alternative future of Indonesia, when nuclear technology reaches the point of generating an artificial sun for endless energy resources, a lazy philosopher Sajad Ali wandering around seeks a place to sleep. Told in a semi-essayistic approach, Sajad Ali reflects the dynamics of nuclear technology in the future, the politics of materiality through the search for minerals such as thorium in Indonesia, as well as the complexity of nuclear issue in the Global South and its tension with ecology, energy consumption, nation-state, and productivity.
Jakrawal Nilthamrong, Barn Burner, 2022, 2 channel video, 5.1 surround, 14min.
자크라왈은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다. 그의 무빙 이미지 작업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2014, 베를린 국제 영화제(포럼 익스팬디드 부문), 타이페이 비엔날레 2012,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제적인 영화제와 전시에서 선보였다. 그의 장편영화 <소실점>(2015)은 제44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되어 영화제 최고상인 타이거상(Hivos Tiger)을 수상했다. 그의 가장 최근작 <시간의 해부학>(2021)은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 현재 그는 탐마삿대학교(태국, 방콕)에서 영화 과목 전임강사로 일하고 있다.
Jakrawal is an artist and filmmaker. His moving image works were shown 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and art exhibitions including Yamagata Documentary Film Festival, Taipei Biennial 2012, Berlin Film Festival (Forum Expanded),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4,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nd many others. His feature film “Vanishing Point” (2015) premiered at the 44t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m and won the festival's top prize, Hivos Tiger Award. His most recent film “Anatomy of Time” (2021) premiered at the 78th Venice Film Festival. He is also a full-time lecturer on film subjects at Thammasat University, Bangkok, Thailand.
<헛간 방화>는 태국 북부 산불을 배경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세미 다큐멘터리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2월부터 5월까지의 실제 사건들을 기록하고, 조사하고, 중재해보기 위한 도구로써 비디오, 사운드 레코딩, 사진을 사용한 현장연구를 포함하고 있고, 웹-객체 인터랙티브 비디오와 2채널 비디오 스크린을 비롯하여 여러 플랫폼에서 상영되었다. 이 작업은 북부 산불의 문제점이 지닌 복잡성, 정치학과 경제학 관점에서의 이해 대립, 심지어 뉴스 헤드라인 경쟁을 밝힌다. 작품은 모더니스트의 거대 서사에 도전하며, 픽션과 실제 사건들을 섞어 대안적인 가설을 만드는 실험적인 영화로 만들어졌다.
A semi-documentary is an adaptation of William Faulkner’s short story presented under backdrop of a forest fire in the North of Thailand. This project includes field research by using video, sound recording, and photo as tools to record, investigate and mediate the real events from February to May 2021 and presents on various platforms including web-object interactive video and 2-channel video screening. It reveals the complexity of the northern forest fire problem, conflict of interest both in terms of politics and the economy, or even competition for news headlines. The work of art is built on the ground of experimental film that challenges Modernist's Grand Narrative / to create an alternative hypothesis that blends fiction and real events.
Ting Tong Chang, Betelnut Tree, Bird's Nest Fern and Giant African Snails,
2020, 2 channel video, stereo, 14min. 41sec.
팅통창(대만, 타이페이, 1982)은 타이페이와 런던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다. 그는 설치, 비디오, 극장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의 협업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2011년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과 런던 대학교에서 미술 석사를 수료한 이후, 국제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 그는 더 큐브 프로젝트 스페이스(대만),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 뮤지엄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타이페이 시립미술관에서 단체전 및 광저우 트리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사치 갤러리, 컴튼 베르니 아트 갤러리, 웰컴 트러스트 재단에서 커미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팅통창의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제19회 타이신 아트 어워드, 타이페이 아트 어워드(2020), 홍콩 아트 센트럴 RISE 어워드(2016), VIA Art 프라이즈(2016) 및 영국 왕립 조각가 협회 장학금 수상(2015)이 있다. 그의 작업은 타이페이 시립미술관, 아트뱅크, HONG 재단, 브라질 런던 대사관, JM SR 컬렉션과 유럽과 아시아의 개인적인 수집가들한테서 찾아볼 수 있다.
Ting Tong Chang (b.1982, Taipei, Taiwan) is an artist who lives and works in Taipei and London. Chang is known for his collaborative projects through a variety of media including installation, video, and theatre. After receiving his MFA at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in 2011, Chang has exhibited internationally. He held solo exhibitions at the Cube Project Space, the Museum of NTUE and Taipei Fine Arts Museum and has participated in group shows and commissioned projects in Guangzhou Triennial, Taipei Biennial, Saatchi Gallery, Compton Verney Art Gallery and Wellcome Trust. Chang’s major awards include the 19th Taishin Arts Award, Taipei Art Award 2020, Hong Kong Art Central RISE Award 2016, VIA Arts Prize 2016, and Royal Society of Sculptors Bursary Award 2015. His works can be found in the Taipei Fine Arts Museum, Art Bank, Hong Foundation, Embassy of Brazil London, JM SR Collection Mexico and private collections in Europe and Asia.
<빈랑나무, 새둥지 고사리, 아프리카 달팽이>는 작가가 산악 지역에서 2주 동안 머물며 아미스 부족 사냥꾼과 협력하고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곳에 거주지를 만드는 과정의 기록이다. 그들은 함정을 설치하고 독창적인 생존 장치를 만든다. 세미 다큐멘터리 2채널 비디오와 거주지 및 제작된 장치로 구성된 설치를 통해 작가는 대만의 자연 경관에서 발견되는 빈랑나무, 새둥지 고사리, 아프리카 달팽이의 세 가지 토착 종 사이의 연결을 제시합니다. 그는 ‘예술 기술’을 ‘생존 기술’로 탈바꿈하는 실험을 통하여 인간 역사의 궤적을 재평가하기 위해 객체 지향적 관점을 사용한다.
Betelnut Tree, Bird's-Nest Fern and African Snails documents the artist’s two-week stay in a mountainous area, where he collaborated with an Amis tribal hunter and created a dwelling place there using locally sourced materials. They also placed traps and made inventive survival apparatuses. Through an installation consisting of a semi-documentary two-channel video and the dwelling place and apparatuses created, Chang presents connections between the following three indigenous species found in Taiwan’s natural landscape: betelnut tree, bird’s-nest fern, and African snails. He seeks to use an object-oriented perspective to reevaluate the trajectory of human history, with experiments conducted on transforming “art skills” into “survival skills”.
Esy Casey, A Movement Against the Transparency of the Stars of the Seas,
2022, 2 channel video, stereo, 37min. 40sec.
에시 케이시는 필리핀계 미국인 학제 간 작가다. 작가는 영화, 비디오, 인쇄 작업을 통해 풍경의 상징과 사물이 과거의 사건과 신념 체계의 존재를 유지하는 방식을 다룬다.
I am a Filipino American interdisciplinary artist whose film, video and print work considers the ways that symbols and objects in a landscape maintain the presence of past events and belief systems.
1521년 마젤란은 세계를 항해하고,
태평양과 그가 내린 섬에 스페인 필립 왕의 이름을 따서 필리핀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는 스페인의 보호를 받기 위해 가톨릭으로 개종한 인도 왕에게 어린 예수 상을 선물하며,
이 섬에서 캘리포니아 해안과 멕시코, 스페인까지 화폐로 사용되는 신대륙의 은을 위해 비단과 도자기로 가득 찬 대형 범선으로 250년 간의 세계 무역을 시작한다.
대부분 한 번에 3년에서 30년까지 그들의 가족에게로 돌아올 수 없는 해외 노동자로 가득 찬 비행기 12대가 날마다 필리핀을 떠난다.
대부분은 여성으로 다른 이들의 가족을 돌보며, 다른 이들의 가정에 숨겨져서, 그들이 부유하게 만든 여러 국가에서 보호받지 못한다.
여러 뜻이 있겠지만, 이 작품의 추진력이 된 '운동/움직임/무브먼트'는 통제된 작업의 움직임 vs 춤의 자유로운 움직임에서 시작해서
가사 노동의 기술, 우아함과 사랑받는 아이에 대한 헌신의 춤 사이의 평행선을 찾아낸다.
movement:
물리적 위치나 지점을 변경하는 행위
비행기의 도착이나 출발
특정 기간 동안 누군가의 활동이나 행방
특정 장소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일반적인 활동이나 복잡함
시계나 손목시계의 메커니즘에서 움직이는 부분들
변화나 발전
시나 소설의 점진적 전개
공유된 정치적, 사회적, 예술적 이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그룹
1521 Magellan sails across the world,
and the islands he lands on The Philippines, after King Philip of Spain.
He gifts a statue of the Child Jesus to the Rajah,
who converts to Catholicism for Spanish protection,
of galleons filled with silk and porcelain for New World silver
that rides a current from the islands to the California coast,
twelve planes filled with overseas workers leave the Philippines,
many unable to return to their families for 3 to 30 years at a time.
caring for the families of others
unprotected by the countries they enrich
an act of changing physical location or position or of having this changed.
an arrival or departure of an aircraft.
the activities and whereabouts of someone during a particular period of time.
the general activity or bustle of people or things in a particular place.
the moving parts of a mechanism, especially a clock or watch.
the progressive development of a poem or story.
a group of people working together to advance their shared political, social, or artistic ideas.
Edwin Lo Yun Ting, End Time and The Trajectories of Ancestors, 2022,
Single-channel video, stereo, 34min. 26sec.
에드윈 로 윤 팅은 홍콩을 기반으로 비디오, 이미지, 설치, 사운드 및 비디오 게임을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이자 연구자이다.
2008년부터, 작가는 폭넓게 여러 지역과 해외에 있는 전시, 페스티벌 및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파라사이트(홍콩), 홍콩-선전 바이시티 도시 건축 비엔날레 2009, 전자 언어 국제 페스티벌 2010(브라질), Emerge&See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2010(독일), 홍콩 독립 영화제 2010, 홍콩시립대(2011), 브라운슈바이크 프로젝트 2013(독일), RPM: 중국 사운드 아트 10년(미국, 홍콩, 상하이, 2013), 어라운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 2014(일본), 파리 팔레드도쿄(2014), K11재단(2015), 도쿄 아트 앤 스페이스, 루프 바르셀로나(2019) 등이 있다.
2014년과 2016년에 작가는 각각 개인전을 두 차례 열었다. 2014년에 홍콩 괴테-인스티투트에서 《Time spent, lost and regained…》를, 2016년 미국 시카고 익스페리멘탈 사운드 스튜디오(ESS) 에서 《Traces and Scenes》를 개최했다. 그는 2017년에 그의 단독 프로젝트 “OBJEKT”를 독일 싱허의 사운드 아트 기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작가는 최근 2019년 도쿄 아트 앤 스페이스 레지던시에서 장-클로드 엘로이의 전기 음향적 작품을 연구하는 리서치 입주작가로 있었다.
Edwin Lo Yun Ting is an artist and researcher working across video, image, installation, sound and video game.
Since 2008, Lo’s works are widely presented in various local and overseas exhibitions, festivals and residencies such as Para/site (Hong Kong), Shenzhen & Hong Kong Bi-City Biennale of Urbanism Architecture 2009, FILE 2010 – Electronic Language International Festival (Brazil, 2010), EMERGEANDSEE Media Art Festival (Germany, 2010), Hong Kong InDependent Film Festival 2010,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2011), Braunschweig Project (Germany, 2013), RPM: Ten Years of Sound Art in China (United States, Hong Kong, and Shanghai, 2013), Around Sound Art Festival (Japan, 2014), Palais de Tokyo (2014), K11 foundation (2015), Tokyo Arts and Space (2017) and Loop Barcelona (2019).
In 2014 and 2016, Lo presented two solo exhibitions “Time spent, lost and regained…” at Goethe Institut Hong Kong in 2014 and “Traces and Scenes” at Experimental Sound Studio in Chicago, the United States in 2016. In 2017, he presented his solo project “OBJEKT” with the sound art organization, Singuhr, in Germany. He recently was the research resident of Tokyo Arts and Space research residency in the summer of 2019 in researching the electroacoustic composition of Jean-Claude Eloy in Tokyo.
Lo lives and works in Hong Kong.
<종말과 조상의 궤적>은 몬태나와 아메리카 원주민 역사의 역사적 파편에 대한 비디오(머시나마) 에세이다. 미국의 땅 깊숙이로 들어가는 비디오 게임 Far Car 5(2018) 작업은 핵 위협과 종말에 대한 종교적 생존주의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운동의 역사적 증언과 기록 그리고 몬태나의 아카이브와 디지털 풍경 사이의 병치를 명명백백히 드러낸다. 이러한 교차는 비디오 게임에서 식민지화, 토지, 인종, 폭력 그리고 문화와 역사의 전유에 관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우회로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End Time and The Trajectories of Ancestors (2022) is a video (machinima) essay on the historical fragments of Montana and Native American history. Going deep into the American soil conveyed in the video game Far Car 5 (2018), the work manifests the juxtaposition between religious survivalism on the nuclear threat and End Time, the digital landscape and archive of Montana, and the historical records and testimonies of Native American’s history and movement. This intersection can be conceived as a detour in thinking and questioning the universal issues on colonization, land, race, violence and the appropriation of culture and history in the video game.
Chanasorn Chaikitiporn, All the Things You Leave Behind, 2022, Single-channel video, 5.1 surround, 18min. 15sec.
차나손 차이키티폰은 영화 제작자이자 무빙 이미지 작가이다. 태국의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역사들에 관해 문화, 정치사상, 식민주의와 관련된 정체성의 물음들을 탐구하고 질문한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에세이 영화 장르를 결합시키면서, 파운드 푸티지, 기밀해제 문서의 아카이브를 연구한다.
Chanasorn Chaikitiporn is an aspiring filmmaker and moving image artist.
Who is interested in exploring and interrogate socio-political histories of Thailand with questions of culture, political thought, identity in relation to the crypto-colonialism. In combining fiction film and the documentary essay film genre, he investigates on archival, found footages and declassified documents.
“왜 특정 집단의 사람들은 너무도 극심하게 부조리한 일들을 저지르는 것이며, 다른 집단을 뿌리깊게 증오, 그러니깐 간단히 말해, 그들을 해치고 죽이는 건가?”
나는 지난 날 일어났던 이러한 사건들에 질문하며, 내 조국의 역사 흐름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해보고자 한다.
"Why do a certain group of people can do some things so extremely absurd, and have a deep rooted hatred to another group to the point where they can harm and kill them?"
I want to interrogate these events that happened in the past, so that I can understand the course of my country’s history, how it was formed from the past to present.